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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섬 농사 이야기

벌떼

매루 2011. 6. 1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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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오밭의 제초작업을 위하여 태국 노동자 13명이 영흥도에 들어왔읍니다

저나 하수오 에게는 정말 고마운 원군 입니다

그들과 이른아침부터 일을 하기 위하여 영흥도에서 잠을자고 새벽에 일어나

먼동이 트고있는 해변길을 걸었읍니다

 

옥수수밭이 있는 용담해수욕장의 동트는 모습 입니다

 

사무실앞

 

 

풀 뽑기 시작

 

 

저와 제친구 한명 그리고 주말에 영흥도에 들어와 제일을 도와준 제 아내가 뽑아낸 하수오밭의 이랑수가

9개 였는데 오늘 오전내에 나머지 21개 이랑의 제초작업을  끝마쳤읍니다

하수오 입니다

 

하수오밭 가는길

 

꽃보기가 그리 쉽지 앟ㄴ다는 선인장이 꽃을 피웠읍니다

평소 같으면 사람눈에 잘 뜨이는 곳에 앉아서 사랑을 받았을 테지만

농사일이 바쁘다 보니까 기념사진 한장으로 넘어 갑니다

 

옥수수농사를 짓는 사람이 누구라고 말은 못하겠고....

무지무지하게 농사를 잘 짓는 사람인가 봅니다 옥수수가 튼실하니 반짝반짝 합니다

 

옥수수밭의 주변경관(용담해수욕장)은 언제 보아도 멋집니다

 

컴퓨터앞의 나도풍란 석부작에도 향기좋은 꽃이 피었읍니다

 

약 보름여전 영흥도 통일사 뒷산에서 채취한 야생난초 입니다

갈매기가 날듯이 꽃이 날렵한 모습으로 피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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