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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

회오리바람, 가을손님

매루 2022. 10. 10. 19:42

 

 

 

 

 

 

밭고랑에 잡초가 자라지 못하게 덮어 놓났던 제초메트가 갑자기 분 회오리바람에 하늘로 날아오르며 춤을 춥니다

길이가 50m는 훨씬 넘는데 솜이 날듯이 가볍게 날릅니다

회오리바람

회오리바람은 갑자기 생기는 저기압으로 주위의 공기가 한꺼번에 몰려서 소용돌이 모양으로 틀려 올라가는 바람이다.

지름이 50m 이하이고, 수명도 몇 분 정도인 것이 많다.

땅에서 불어 올라간 먼지나 모래알들이 깔때기 모양으로 틀려 올라가 먼지 회오리가 함께 분다.

소용돌이는 위쪽의 기압이 아래쪽보다 훨씬 낮아서, 무엇이든 빨아들여 위로 끌어올리는 힘이 작용한다.

회오리바람보다 큰 것으로 용오름(토네이도) · 태풍 등이 있다.

 

 

 

 

대부도에 장을 보기위해 다녀오던길에 어느농가의 울타리안에 주렁주렁 익어가는 감들이 발걸읆을 멈추게 합니다

 

 

 

 

 

연휴를 이용하여 아내의 고향친구들이 부부동반으로 쪽박섬엘 찾아왔읍니다

 

아내와 초등학교(경남 고성 동해초등학교)동창이자 친척인 영구씨(사진왼쪽)와 영구씨의 부안

 

 

 

 

째털이아줌마는 아내와 초등학교(경남 고성 동해초등학교)동창 사이로

그녀의 남편과 함께 하수오농장에 가장 자주 찾아오는 손님중의 한명 입니다 

고스톱을 치던중  8끗자를 일러야하는 경우가 생겨서 화투장을 살그머니 뒤집다보면 

8끗자의 경우 아랫부분이 평퍼짐한데 1끗자인 경우에는 까만부분이 갈라져 있읍니다

쩨털이 아줌마라는 별명은  고스톱판에서  8끗자가 필요한 그녀가 화투장을 살그머니 뒤집으면서

 까만부분이 갈라져 있는 1자를 뒤집으며 째지고 털이 나있다며 푸념을 털어놓기에

제가 째지고의 째자와 털나고의 털자를 합쳐서 그녀의 별명을 째털이 아줌마라 지어주었읍니다

 

 

 

붕장어(아나고),  조피볼락(우럭), 넙치(광어 廣魚)회 소라 한상이 푸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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