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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섬 이야기

영흥섬 보건소와 세우부부

매루 2020. 11. 19. 06:49

 

보건소(保健所)

한국의 보건소는 미국의 영향으로 예방보건사업 중심으로 발달해왔다.

한국의 보건소 체계는 보건소를 필두로 보건지소, 모자보건 센터, 보건진료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부 군지역에는 보건소 대신 보건의료원이 설치되어 있다.
일반 시·군·구 보건소의 조직은 보건행정계·예방의학계·가족보건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자보건계가 추가로 설치되어 있는 곳도 있다.

의료취약지구에 설립되어 있는 군 보건의료원 조직은 보건사업과와 진료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일반 시·군·구 보건소의 기능에 진료기능을 대폭 보강하였다.
기능통합형 보건소로 이행되고 있는 것이 국제적 추세다.

보건의료에 대한 국가의 책임이 강조되어 감에 따라

보건소가 공공보건의료 부문을 대표하는 보건사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출처 : 다음백과

 

 

 

어제 제아내는 영흥섬보건소에서 독감예방주사를 맞았읍니다

고령(?)인 저는 20여일전에 무료접종을 했었고

어제부터 영흥섬 주민들에 한하여 저렴한 가격(9,000원)으로 접종을 해주는것 입니다

저렴한 비용도 고마웠고 시간절약과 번거로움(영흥섬 밖으로 나가서 맞으려면 반나절 이상 걸림)이

덜어 지기에 이래저래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2000년대 중반에 창모(저의 절친인 세우의 아들)가 군의관 신분으로 이곳에서 보건소장을 했었읍니다

그때에는 사진속 보건소 간판이 있는 건물만 있었으먀

창모는 2층 왼쪽 끝방에서 숙식을 하며 군복무를 했읍니다

 사진 왼쪽의 안테나가 있는 건물은 최근에 새로 생긴 간물 입니다

 

 

사진 왼똑의 찻길을 따라 고개를 넘어가면 영흥화력발전소가 있는 업벌마을이 나옵니다

 

 

 

 

2009년 5월 세우부부 그리고 저 이렇게 셋이서 다녀온 강원도 여행.....

화진포 구경하고 가진항에서 물회먹고 간성에서 투망으로 버들치 잡아서 속초콘도에서 튀김해 먹고

이튿날 미시령 넘어가는 길에는 분홍빛 진달래꽃위에 흰눈이 내렸읍니다

다른사람들은 몰라도 창모엄마는 저를 무척 좋아하고 챙겼읍니다

 

 

 

 

2008년 여름 화진포 백사장에서

좌로부터 인숙,일후처,일후,병규,  창모엄마, 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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