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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섬 이야기

여름날 영흥섬의 들꽃들

매루 2020. 8. 2. 12:13

 

 영흥섬  작골  임성수 장로님댁

정원에 호두나무 열매가 열려 있읍니다

 

 

 

 

잦은 비 덕분에 공기가 맑아져 영흥섬 바다건너 송도 신도시 너머 삼각산(서울)이 보입니다

 

 

 

 

 

옛 인천여고 자리의 울타리에 남아있는 나이든 은행나무 고목들은

젊은날의 추억들과  첫사랑 이야기를 들려 주는듯 합니다 

 

 

 

개항장 거리도 둘러 봅니다

 

 

 

보름여 전에 저는 마래모래님 댁에 참나리 화분 하나를 선물 했었는데

엊그제부터 예쁜 꽃들을 피웠읍니다

젊은시절 바닷가 캠핑장 주변의 산기슭에서 반갑게 보던 꽃 입니다

 

 

 

 

장경리 해수욕장 가는길 길가에 꽃색갈이 남다른 부용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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