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모임 준비

지독한 몸살로 10년이 넘도록 한번도 빠지질 않았던 총동문체육대회(10월 9일)에 빠지자

몇일후 낙섬친구들이 영흥섬에 병문안을 왔었읍니다

그자리에서 친구들은 송년회자리가 마땅치 않으니 저에게 grand ostium(문학 월드컵경기장에 있는 결혼식장)을 알아 보기를 주문 하였읍니다

2016년도 송년모임을 한 기억이 그리 멀지 않은것 같은데 또 송년모임 이라니....

세월이 참 빠릅니다

 grand ostium쪽에서 이따금 저에게 도움요청(시설 새로고침)이 있을때에 그곳에 가서 일을 하다보니

 grand ostium의 직원들과 서로 알고 지내는 사이가 되었기에 담당자에게 우리들 송년모임에 대하여 알아보았읍니다

12월 8일 저녁에 달랑 한자리가 남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었고

어제(10월 25일) 시식(施食)을 겸한 계약을 치르기 위하여 낙섬친구들을 grand ostium에서 만났읍니다 

 

인천지하철 문학경기장역

낙섬친구들

창밖으로 월드컵 경기장이 보입니다

우리들이 사용할 장소를 둘러봅니다

음식의 맛과 품질에 만족을 합니다

grand ostium 측에서 파격적인 제안들을 선물을 해줍니다

총무인 옥수와 청례는 친구들이 모아준 회비의 씀씀이에 매우매우 깐깐하여

창용이는 그녀들을 "일수쟁이 아줌마"라고 놀립니다(?)

그러한 그녀들의 표정이 grand ostium 측의 상상 못했던 할인가격과 써비스약속에 대만족 입니다

grand ostium 에서의 어느날 (2017.03.07  점심식사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