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유원지 민물낚시터

 

 

 

 

 

 

 

1963년의 송도 유원지 모습

 

 

 

 

 

 조개 껍데기 모양의 송도 야외 음악당(1971년 동인천 고등학교 봄소풍)

 

 

 

 

1982년의 송도 유원지 모습 

사진 아래에 야외음악당과  그앞에 개미떼처럼 모여있는 구경꾼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사진 윗편에는 인천의 유일한 백사장해변 이었던 능허대해변이 보입니다

송도 유원지 구경을 마치고 일부러 능허대 해변을 지나 돌산을 넘고  옥련동의  조개고개에서 

수인선 협궤열차 철길을 이용하여 유공입구(현 인하대역 부근)까지 걸어 왔었읍니다 

조개고개 근처에는 수인선 철교가 있어서 그 철길을 지나올라치면

진짜 무서워서인지 아니면 일부러였는지는 알수없지만  동행한 연인의 손을 꼭 붙잡게 되는것은 기본이고

동행한 연인과의 신체적 접촉이 자동적으로 격렬해 지기도 했읍니다

 

 

 

 

사진 오른쪽에 나무에 둘려쌓인 초록색 빛갈의 민물낚시터가 보입니다

인터넷 이곳저곳에서 탖아본 송도유원지의 사진들 중에서

민물낚시터(물이 보이는)의 모습을 볼수있는 유일한(?) 사진 입니다

 

 

 

 

군에서 재대를 하고 온세상이 모두 내것처럼 여겨졌던 1979년도....

송도 유원지 민물낚시터 에서의 더벅머리 총각때의 제 모습 입니다 

 

 

 

 

 

 

1980년대 모습입니다.

참 우아합니다.

뒤 청량산 능선 배경도 예쁘고..

그러나

이제는 사라진 모습입니다.

지금은 살벌하게도 중고차들이 빽빽하게 늘어서서

아름답던 추억의 모습 마저도

떠올리기 조차 어렵게 되었지요.

[출처] 네이버 블로그 <인천의 어제와 오늘>|작성자 kkkk8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