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the end : Earl Grant 본문
10일 'JTBC 뉴스룸' 제작진은 방송을 마치며 흑인 소울 가수 얼 그랜트(Earl Grant)가 부른 'At The End'를 선곡했다.
이 곡은 1958년에 발매한 'the end'에 수록한 곡이다.
제목을 직역하면 '은색 비'라는 뜻. 경비행기로 살포하는 농약을 뜻한다.
이 곡은 "이야기 끝내 가면 더 이상 들을 게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강 끝에는 물이 흐름을 멈추고, 고속도로 끝에는 더 이상 갈 곳이 없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 손석희 앵커는 앵커 브리핑을 통해
"단지 지난 4년간의 대통령직이 아니라 그녀의 부친이 현대 사회에 등장했던 65년 전부터 이어져온
긴 시대를 마감하는 현직 대통령의 탄핵 그리고 구속.
막역했다는 친구와의 40년 우정은 대통령이라는 한 개인의 비극을 초래한 역설적인 인연이 되었다"며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박 전 대통령의 구속을 언급했다.
권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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