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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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가족 이야기

민혜네

매루 2016. 6. 5. 18:31






현충일 연휴의 첫날(6월 4일 토요일) 저의 손아랫동서인 박서방 부부가 장모님 그리고 직원들과함께 영흥섬엘 왔읍니다 

저의 처가댁의 3명의 사위들중 제가 맏이이고 박서방이 둘째사위 입니다

세번째인 박내사위 박서방은 중국(현대 모비스)에 근무중이어서 함께 하질 못하였읍니다

충청도 제천 촌동네에서 자란 박서방은 군복무를 마치고 서울로 올라와

결혼전에 집을 장만 했을정도로 특유의 성실함과 근면함은 물론이려니와

장인어른이 안게신 처갓댁에서 저를 장인으로 여기며 좋아하고 따르는 맘씨 좋고 착한 친구 입니다 







지금은 의정부에서 음료수 도매업을 하고있는 박서방 입니다

거느리고있는 직원들의 복지와 사기진작에에 남다른 신경을 쓰는 그이기에

이번현충일 연휴를 맞이하여 직원들과 그의 가족들을 모두 데리고 왔읍니다










영흥섬에는 저와 초등학교 동창생 사이인 신일이가 그의 아내와 함께 횟집을 운영하고 있읍니다

구이용 조개종류들과 새우를 구입하자 신일이 처는 커다란 광어 한마리를 공짜로 내어 주셨읍니다

이날 점심은 당연히 광어회를 이용한 회덮밥 이었는데

무척 맛있게들 잘 먹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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