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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

김장 하던날

매루 2013. 11. 24. 15:34

 

 

 

 

 

 

 

 

 

 

 

 

 

이곳 어촌계원들이 바지락작업을 위하여 갯벌에 만들어놓은 시멘트도로..

캐낸 바지락에 묻어있는 뻘을 씻어내기위해 웅덩이를 파서 바닷물을 머물려놓은곳에서

배추를 절이기위해 저는 바닷물을 떠 날랐읍니다

 

 

운좋게도 직접농사를 지은 배추의 맛이 무척 좋습니다

 

 

 

혜민엄마는 하수오농장에 3박4일째 입니다

 

어렸을적부터 딸기,까마중을 좋아한 참이는 배추속도 아주 좋아 합니다

 

 

승권이 부부 

 

 진영엄마는 김장을 도와주지 못해 미안 하다며 최고품질의 과메기를 구입해 왔읍니다

 

 

 

 신일이의 부인께서 보내주신 영흥도산 굴은 제아내가 준비한 보쌈의 좋은 재료 입니다

 

 

 

 

 

 

 

 

 

모두 곤한잠에 빠져있는 새벽세시에 김장 담굴때 쓰라고 진주알 처럼 희고 반짝이는 생새우를  싣고오는 무례를 범한 진영이 아빠...

해마다 질좋은 새우젖을 저희식당에 구해다 주는 진영이 아빠는

저희집에 오면 설겆이와 커피담당 입니다 

 

3층 민박객실,1층 별실등 있는거라곤 방밖에 없는 저희 하수오농장인진영이 아빠는 식당 테이블옆에서 잠이 들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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