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동현씨 부부 본문
2011년 초에 저는 저의 모교인용현초등학교의 총동문인터넷카페의 운영자가 됩니다
많게는 15년 차이가 나는 젊은 후배회원들도 많은 카페에 환갑에 이르른 제가 카페 운영자가 되다보니 여간 부담이 되는것이 아니었읍니다
매일 이른새벽과 자정이 넘은 늦은 밤시간에 카페에 올라온 글들을 세심하게 읽고(글을 올린이의 입장이 되어)
격려나 칭찬의 댓글을 다는 일들이 부담스럽긴 했지만
차츰 가입회원이 늘어나고 카페의 활성화가 눈에 띄기 시작하자
선후배동문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칭찬들이 이어졌는데
카페에 꾸준히 방문을 하고 댓글을 성실하게 다는 몇몇 회원들중에 저와 10년 차이가 나는 후배깃수인 24회의 김동현 동문이 있었읍니다
사진작가인 김동현동문덕에 카페의 품격도 높아지고
더불어 저의 카메라에 대한 지식과 촬영기법에도 큰 도움이 되어 주었읍니다
김동현 동문은 총동문 카페 뿐만이 아니라 저희 14회깃수의 각종모임에 자원봉사를 위하여 자주 참석을 하여
행사진행에 필여한 여러가지 도움이 되어주고 사진촬영까지 해주는 고마운 후배 입니다
어제 김동현동문이 그의 가족들(부인과 두딸)과 함께 저희 하수오농장엘 찾아 왔읍니다
2013년 3월 24일 용현초등학교동문 삼성산(안양) 산행때의 동현씨
갑상선 암투병을 잘하고 게셔서인지 동현씨 부인의 건강한 모습과 밝은 표정이 보기 좋습니다
동현씨 부인은 당신께서 직접 만드신 한지공예 소형액자 들을 제게 선물로 주셨읍니다
처녀총각시절 봉사단체에서 함께 봉사활동을 하다가 눈이 맞은(?) 동현씨 부부
그들의 즐겁고 보람되며 행복한 가정에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합니다
동현씨 부부에게 하수오농장 방문선물로 이곳에 지천인 개똥쑥 모종을 주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