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명자아들 장가 가던날 본문
한복차림의 명자모습이 의젓 합니다
주례를 서주신 박은국 목사님은 명자부부가 다니고있는 용현감리교회 담임목사님 이십니다
박은국 목사님은 저와는 개인적으로 동인천고등학교 선후배사이 이기도 합니다
관수는 아직도 반찬타박을 합니다
여희는 언제나 남학생들 자리에 앉기를 좋아 합니다
무슨일만 생기면 떼거리로 몰리는 낙섬친구들
여자친구들이 다투거나 말거나 몇일굶어 헬쓱한 기철이는 젓가락 놀리기에 바쁩니다
현만이는 볼때마다 모자가 바뀝니다
친구들과 멀찌감치 떨어져있는 자리에서 오늘도 써리장(영흥도 舌里長)의 썰은 계속 됩니다
오늘 이자리에서 처음 만난 여성 이라는데 무척 친해 보입니다
창용이는 신일이 몰래 이여인에게 명함을 건네 받습니다 (요즈음 말로 전화번호를 딴 거지요)
제가 창용이에게 "창용아 내가 마돈나 명함 5장 줄테니까 비꾸자" 라고 하니까
"싫어 걘 남자관계 복잡해,,,," 랍니다
아들 장가 보내시느라 수고 하셨읍니다
지들이 무슨,,,,,
오늘도 곧장 집으로 못가고 샙니다
동환이네 당구장이 있는 송도 유원지앞으로.....
송도 유원지앞 로타리에서 바라다본 청량산
송도 유원지 앞 동환네 당구장 안에서는 박세훈 마술사의 환상시범이 펼쳐지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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