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다른이의 카메라에 잡힌 우리들 모습 본문
몇일전에 용현총동문회의 24회 김동현 후배님께서
지난 10월3일 총동문체육대회장에서 자신의 카메라에 담았던 사진들 중에서
우리 14회친구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제게 전해 주엇읍니다
2012년 10월 3일 모교 운동장에서 열린 총동문체육대회장 에서
우리들의 친구 오세우는 총동문회장의 자격으로 마지막 치르는 행사 입니다
그와중에 회비 걷으러 쫓아나온 연순이
이모습을 두고 창용이는 우리모임의 여자총무들을 지독한 일수쟁이 아줌마라고 부릅니다
올해 환갑을 맞이한 12회 선배님들에게 25회 후배들이 단체로 가슴에 꽃을 꽂아 드립니다
그리고 단체로 축하 케잌을 자릅니다
틀림없이 닥아올 2년후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우리들 14회에는 다른깃수의 선후배동문들이 부러워하는 수자와 발리댄스팀이 있읍니다
우리들 14회 앞에만 서면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총동문회 임원들
즐겁게 많이 잡수십시요
신일이와 수자는 커플티를 입고 나왔읍니다
이쁜 아줌마들 옆에만 찾아 다니느라 회장의 본분을 착각한 사람
추석이는 동환이가 경품당첨되어 타온 산삼뿌리 몇가닥을 건진후 매우 흡족해 합니다
단체사진 찍으러 갑시다
어서어서들 오세요
사진기사가 마음에 안드는지 모두 외면을 합니다
일후 빼고
일후 끼고
사진사가 오른주먹을 쥐라고 부탁을 했읍니다
어느모임에나 꼭 그런사람이 있기 마련인데.....
남들 모두 오른주먹 쥐었는데 세우와 순전이는 자리가 왼쪽끝에이어서 할수없이 왼주먹을 졌다고 하더라도
형근이와 옥수는 왼주먹을 내밀었읍니다
이러한 현상을 어려운 말로는 유유상종 이라고 하는데 쉬운 우리말로는 끼리끼리 모이게 되어있다고 하지요
유유상종의 현상은 뒷줄의 병규,순전,광식,현만이가 여실히 보여 줍니다 단체로 아예 부동자세를 취하고 있읍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두손을 내민 청례와, 청례옆의 혜경이는 한술 더떠서 우리들 어렸을적 양키들에게 해대던 욕을 하고 있읍니다
사진찍을 생각은 않고 본부석에 앉아서 운동장의 선후배동문들을 바라보면서
저 여인 몇회동문 인지 무쟈게 이쁘네,,,
저여인은 누구 허락받고 저렇게 예쁜거야..
카메라는 폼으로 메고 다니는지 운동장 맨 높은곳에 앉아서 무슨생각(?)을 그렇게 하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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