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돌주리산의 노을 본문
시흥의 옥구공원의 돌주리산 꼭데기에서 아름다운 노을(송도쪽)을 바라 봅니다
사람들은 날은 저무는데 아직 가야할 길은 멀다 (너무 늦어 뜻하는 바를 쉽게 달성할수 없음) 는 뜻으로
일모도원(日暮道遠) 이라는 표현을 하며 아쉬워 합니다
연습도 없이 이세상에 태어나 이리저리 부닥치고 넘어지졌다가는 다시 일어나 달려온 지난 세월들 ...
이제와서 후회한다고 되돌아 갈수도 없기에
차츰차츰 다가올 내인생의 석양을 저 노을처럼 은은하고 의젓하게 물들일수만 있어도 좋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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