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 체육대회 이모저모

 

 

 

지난 9월1일 주안역 앞에서

 

 

2012 총동문 체육대회 주관깃수인  25회 동문들

 

 이른아침  10회 선배님들

 

 

 

 

 

 

 

 

 

 

 

 동기들이나 선후배간의 무한신뢰가 보장되어있는 장소이길 망정이지.....

 

 

 

반면에 회원상호간에 불신풍조가 팽배한 14회 동창회는

경기중에도 동료의 머리받기(헤딩)동작에 대하여서도  실수를  확신하는  불안한 표정을 짓습니다

 

 

 친구들은 연기를 맡아가며 열심히 불을 피우고 있는데 뒷켠에서 작업을 한다던가 

구라가 만발 하기도 합니다

운동장 구석구석에 만발하는  구라들

 

 

 내가 먹으려고 노릇노릇하게 구워 놓았더니 그걸 날름 집어가냐며(쉽게 표현 하자면 먹는거 가지고 싸우는)

 화를 내는 친구사이와 이웃집과 왔다갔다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친구들

 

 

 

 경노당

 

 

 

각종 경기를 진행감독하고 경기결과를 기록 합니다

 

 

 

 

 발리댄스 무대 앞에서

무대 뒤에서도

그리고 옆에서도

 

 

금강산도 식후경

 

구이에는 그저 천일염 왕소금이 최고

 

주최측의 식단은  진수성찬 입니다(양주도 보이고....)

 

예전에는 학교교문이 사진 왼쪽뒷편 향나무가 있는 방향의 교실뒤  고속도로쪽에 있었읍니다

사진속의 초록색 지붕이  쒸어져있는 세면장은 에전에 교문을 들어서면 우물(훗날 수동펌프 설치)이 있던곳 입니다

 

예전에는 염전 이었다가 훗날 버스터미널 이었던 곳에 지금은 고층 apt가  솟아 있읍니다

 

 

 경기에 앞서 심판 에게서 형식적인 경기규칙에 대하여 설명을  듣지만

 금을 밟는다던가  네트를 건드리는 정도의 반칙은  그냥  패쑤(pass  몰입영어시대인 만큼 통과라는 표현 대신에)

 

 

동기애가 남달리 특별한  동문은 뾰족구두 차림에 줄다리기에 나서고

 

 

 

응원도 열심이고

 

줄다리기 경기에서 힘을 내는 방법은 깃수마다  다른가 봅니다

어떤깃수는 입을 크게 벌리고 또 어떤깃수는 어금니를 꽉 다뭅니다

 

몇해전에 우리나라 여자축구가 세계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냈을때 그선수들 중에는

용현초등학교 여자축구단  선수출신들이 몇명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납니다

1960년대 후반에 용현초등학교 6학년생들을 지도 하셨던 김진연 은사님 께서는

훗날(1999년 3월) 용현초등학교의14대 교장선생님으로 부임을 하십니다 

김진연 은사님 께서는 용현초등학교 여자축구단을 창단 하셨읍니다

 

 

 

두껑을 놔두고 ,,,,,,,,,, 술이 과하셨는지

아니면

돌반출신 증후군(머리가 나쁘면 팔다리를 비롯한 몸이 수고한다) 인가 봅니다

 

 

 

조구,배구,줄다리기등의 경기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고

사진기를 든 사람이 옆을 지나가기만하면  붙들어 세우고는 사진기 주인이 셔터를 누르던 말던 스스로 포즈를 취하는 주류(酒類)들

  13회 동문들이 그러셨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장뇌삼 보자기를 앞치마로 둘르면 젊고 예뻐진다고 믿는 14회 김혜경 할머니

 

 

계주경기에서 사진기의 셔터속도를 앞질러 화면에서 사라지는 폭발적인 출발을 보이는 선수는 

상대선수들을 여유있게 따 돌립니다

 

 

 

 

 

 

 

 

 

 

계주경기에서 해마다 정도가 심한 부상자가 생기는 바람에 계주경기에 불참한 14회 동문들도 열심히 응원을 해주고

 

이쪽은 선후배동문이 함께하는 합동응원 같습니다

 

 

 

해마다 발생하는 부상자 때문에 올해의 계주경기에 불참한 14회 대신에

22회동문이 계주경기중에 부상을 당하였읍니다

부상자는 각종 마라톤경기에 참가하여 수차례의 완주경력도 있고

맹인과 자신의 팔목에 끈을 묶고  마라톤 경기를 함께 하기도 해온  22회 동문 입니다

 

 

 

 

 

 

부상위험이 있어서 그렇지 운동회의 꽃은 역시 이어달리기(계주) 인가 봅니다

 

 

 

 

폐회식에 앞서 자발적으로 천막들이 접힙니다

 

 

 

 

 

 

 

 

 

 

음향을 지휘감독한 12회 김순택 동문은  폐막식때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틀고 

 

 

14회 유신일 회장은 말춤을 유도 합니다

 

 

 

전동문들이 함께 치러낸 2012년 총동문 체육대회는 말춤처럽 모두 흥겨웠읍니다

 

 

 

체육대회 준비과정부터 체육대회 당일내내  25회 동문들이 쏟아내고 이룬 노고와 열정

그리고 그들의 우정에 격려와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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