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 체육대회장의 낙섬친구들

 

 

 

 

 창용이하고 수자는 서로 다퉜는지 떨어져 서있는 바람에 전체그림에 이가 빠진듯 합니다

쓸데없이 다투지 맙시다

 

 

 

 

 

 

 

 2반 출신일것 같은  의심이 드는 관수

두껑을 놔두고 통째로 엽니다

 

 

 

 

 행운권 추첨행사에 당첨되어 장뇌삼을 선물받은 동환이

 

 작년에 결혼을 한 성환이는 장뇌삼을 받고는 동환이보다 수백배 기뻐하는 표정인데

왜 그러는지 알수가 없읍니다

 

 

 

 

 

 

 철봉대를 잡고있는 명제홍의 후환이 걱정 됩니다

 

 연순이도 졸고 일후도 졸고 인숙이도 졸고 옥수까지  좁니다

이러한 현상을  끼리끼리 라고 하는데 어려운 말로는 유유상종 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군기반장 명기는 박수를 안치는 친구들에게 삿대질로 눈을 훌깁니다

 

 

경기시작전에 파이팅을 외쳐 보지만

 

 

 뻣뻣하게 서있는 폼들이 질수밖에 없읍니다

 

 떼거리로 하는건 다 잘하는 14회 이기에 줄다리기에 희망을 걸고

 

 

 젖먹던 힘까지....

 

 발휘해 보아도 이길수가 없읍니다

 

 

응원단장 이라는 분께서 이모양이니 말입니다

 

 

 술병을 손에서 놓고 여자승부차기의 코치로 나섰지만

 

 

 

 결과는 1회전 탈락

 

 

 혜경이는 커피장사가 신통칠 않았는지

 

 어디서 야한 앞치마를 구해 왔읍니다

 

 몸소 찾아가 주문을 받는데 제가 보기엔 어수룩한 우영이가 혜경이의  애교에  큰 손해를 보는것 같습니다

 

줄다리기, 승부차기 다말아잡순 골칫덩어리 감독과  주모 혜경이를  바라보는

주막집주인 뺑덕어멈의 눈빛이 예사롭질 않습니다

 

 장사가 잘 되는지 표정이 환 합니다

 

 

 갈길은 먼데 폐막식이 시작 되고

 이도저도 다 안되고 행운권추첨 하는 자리에서 명기의 행운권을 넘봅니다

 

 

인생 뭐 있냡니다

 

 

 교가제창

 

 주님앞에 경건한 기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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