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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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 꽃 이야기

비비추

매루 2012. 8. 23. 22:00

 

 

 

 

비비추(Hosta longipes)
백합목 백합과 여러해살이풀

높이 50cm. 여러해살이풀. 줄기 없이 잎이 뿌리에서 돋아 퍼짐. 
잎몸과 잎자루가 구분되지 않는 주걱형으로 세로맥이 뚜렷함.
가장자리는 밋밋하면서 물결 모양이며 밑부분에 흑자색의 반점이 있음.  
7∼8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꽃줄기에 한쪽 방향으로만 핌. 꽃부리는 끝이 6갈래로 갈라져 뒤로 젖혀짐.
암술은 길게 꽃부리 밖으로 뻗어 끝이 위로 향함.  
삭과로 타원형의 세모 모양. 씨앗은 검은색으로 가장자리에 날개가 있음.
  
해바라기, 닭의장풀, 미나리아재비처럼 비비추는 태양의 움직임을  따라 꽃잎의 방향을 바꾸는 식물이다.
그윽한 향기와 백설 같은 꽃으로 유명한 옥잠화와 더불어 앞서거니 뒤서거니 여름의 청량함을  느끼게 한다.

유럽에서는 가장 인기 있는 화초작물로 그 품종이  수백 가지에 이른다.

산지의 냇가나 그늘진 곳에서 자생한다.
관상화로 화단에 심거나 약재로 쓰기 위해 밭에 대량으로 심어 기르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주로 포기나누기로 번식하며, 환경을 크게 가리지  않으나 다소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란다.
비비추와 비슷한  종류로 꽃이 흰색이면서 잎이 훨씬 큰 옥잠화와 비비추보다는  약간 작은 좀비비추, 주걱비비추가 있다.

요즈음은 그 관상적 가치를 인정받아 가로변에 많이 심는다.  
인삼의 약효 성분인 사포닌이 들어 있어 한방에서는 결핵이나  피부궤양 치료에 널리 쓰이고 있다.
담백한 맛 때문에 쌈이나 샐러드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이상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2012, 8, 23 어진내 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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