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새는 신발 본문
Tom Jones : I know
자칭 엔지니어(실제로 한양공대 기계과 졸업) 라는 신일이는 휴대폰의 문자도 다룰줄 모르고
상대방의 전화번호와 인적사항을 입력시켜 놓을즐도 모릅니다
그래도 말로는 기계문명에 얽매이지않고 살고싶어 휴대폰에 입력 시키는 일을 거부 한다는 핑계를 댑니다
그래서 신일이가 제게 전화를 걸어오는 용건중에 상당수는 누구누구의 전화번호를 물어오는 전화 이어서
저는 어찌보면 신일이의 사설 114 전화번호 안내인 인 셈 이지요
그런데 저역시도 휴대전화의 기능을 잘 이해 못하고 다룰줄 모르기에
신일이가 전화번호를 물어오면 일단 전화를 끊고 해당전화를 검색후 신일이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 전화번호를 알려주는 수준 이어서 자주 그리하다보니 꾀(?)가 생겼읍니다
낙섬친구들 모두의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A4용지에 아예 한꺼번에 기록을 해놓고
신일이 에게서 전화가 오면 해당 전화번호를 일러 주곤 하는데
제가 밖에서 그러한 전화를 받을때면 어쩔수없이 수화기를 껏다가 다시켜는 과정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 으로는 1967년 용현초등학교 6학년2반 졸업생 유신일 입니다
(실제로 신일이는 6학녀4반 출신 입니다 그런데 유독 6학년 2반 출신들 중에는 제게 "띨"소리를 듣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어제 그에게서 걸려온 전화도 역시 세우의 전화번호를 묻는 전화 였읍니다
저에게 달랑 세우의 전화번호만 묻기에는 좀 미안 했는지 물어보지도 않은 제게 대답을 제게 합니다
영흥도에는 지금 포도축제가 한창인데 그자리에 어울리다가보면 과음을 할것 같아서
인천에 나와 있다는것 이었읍니다
신일이 스스로 제발로 나왔는지 아니면 신일이처에게 밀려서 나왔는지는 제가 확실하게 알지만
집에서 새는 신발이 밖에 나와서는 안 샐 수도 있다는 새역사를 신일이가 만들었으면하는 제 바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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