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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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박섬의 5월

매루 2022. 5. 1. 19:54

 

작년 한해는 영흥도에서 오토바이를 이용하여 출퇴근을 하며

대부도의 쪽박섬옆에있는 흘곶마을에서 농사를 지었았읍니다 

지난 2월달에 영흥도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제아내와 함께  대부도로  이사를 왔읍니다

 

 

날씨가 맑은날에 저희집 바로앞에 있는 쪽박섬 사진을 찍어보았읍니다

사진 왼에 영흥섬의 화력발전소 굴뚝들이 보입니다

 

 

 

 

비닐하우스 옆에 만든 꽃밭에 앵초가 자태를 뽑냅니다

앵초는 제가 좋아하는 우리나라(한반도)자생 화초들중의 하나 입니다

 

작년에 지인께 얻었던 우리나라 야생꽃나무인데 잠시 이름을 잊었읍니다

 

 

 

 

 

 

매발톱꽃도 제철을 맞아 자태를 뽑냅니다

 

 

 

 

 

바닷가(경남 고성)출신인 아내는 요즈음 바지락 캐기에 신이 났읍니다

 

 

 

봄을 맞이하여 대부도 읍내에있는  모종가계가 무척 붐빕니다

 

 

 

해마다 5월에는 저희가족행사가 무척 많습니다

아버지 기일, 저와 여동생의 생일을 한꺼번에 기리고 치르기위하여

형제부부가 대부도 저희집에 왔읍니다

 

 

 

 

 

잠시 시간을 내어 산책을 겸하여 쪽박섬앞 바닷가를 찾았읍니다

형제의 연으로 세상을 산지 60년이 훨씬 넘었고

각자의 배우자들과의 인연도 40년이 되어 갑니다

그저 고맙고 자랑스런 저의 가족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