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어느님이 버리셨나,,,,,, 본문

대한민국 18대 대통령

어느님이 버리셨나,,,,,,

매루 2017. 9. 22. 06:12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가장 저질스런 인간들에게 지배당한다는 것이다. 

- 플라톤 ㅡ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으로, 옳고 그름 관계없이 자기 비위 맞으면 좋아하고 그렇지 않으면 싫어한다는

감탄고토(吐)라는 말이 있읍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상대방의 참모습은 위기에 처했거나 어려울때 나타나는 법 이라고 알고 있읍니다

국민을 위한다는 정치인들 에게는 매우 중요한 덕목이겠지요

 

어제 언론에 소개된 글과 사진을 보면서

과연 그들이 진정 국민을 위하여 정치를 하려는 집단일지 의심이 갑니다

한때는 그녀(박근혜)와 함께 찍은 사진이 들어있는 대형 현수막을 너나없이 자랑스레 내세우던 그들 이었는데

이제와서 한두명도 아니고 107명이나 되는 소속의원들의 버림을 받는 모습이 어처구니 없읍니다 

한국전쟁이 터지자 국민들 몰래 부산으로  도망을 갔던 대통령과 측근 정치인들이 떠오릅니다

어쩌면 그들을 믿고 국정을 맡긴 지지자들의 일일수도 있읍니다




2017년 5월 17일 현재 대한민국 정당별 국회의원 의석수



 비례대표

지역구

 계

 더불어민주당

 13

107

120

 자유한국당

 17

90

107

 국민의당

 13

27

 40

 바른정당

 0

20

 20

 정의당

 4

2

6

 새누리당

 0

1

1

 무소속

 0

5

5

 계

 47

 252

299


* 국회의원 총정원 300명중 국민의당 안철수의원 사퇴로 현재 총 299명임.

(공직선거법 제21조(국회의 의원정수) ① 국회의 의원정수는 지역구국회의원과 비례대표국회의원을 합하여 300명으로 한다. )






한국당, 사무실 정리하며 새누리당·한나라당 시절 물건 폐기


21일(2017년 9월) 오전 자유한국당 당사 2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발견된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 명패 [사진=윤범기 기자] 
         
21일 오전 취재를 위해 자유한국당 당사에 들어서던 기자의 눈에 물건이 하나가 포착됐다.
노란색 바구니에 아무렇게 놓인, 기다란 명패였다.
검은색 바탕의 명패에는 흰색으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 박근혜'라고 씌여 있었다.
탄핵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과거 한나라당 비대위원장 시절(2011년 12월~2012년 2월) 쓰던 명패가,
못쓰게 된 전화기 등과 함께 폐품 더미 속에서 발견된 것이다. 

         
자유한국당 당사 2층 엘리베이터 옆에 세워져있는 '새누리당' 간판[사진=윤범기 기자] 
         
당사 2층 복도에서 발견된 자유한국당의 과거 ‘유물들'은 이 뿐만이 아니었다.
엘리베이터 앞에는 자유한국당의 직전 당명인 '새누리당'이라고 쓰여있는 간판이 새로로 비스듬히 세워져있었다.
새누리당이란 당명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이 된 뒤 혁신의 일환으로 새로 정한 당명이었다.

          
자유한국당 당사 2층 구석에 방치되어 있는 '한나라당' 시절 가판[사진=윤범기 기자]

또 다른 엘리베이터 옆에는 '한나라당' 시절의 간판으로 추정되는 나무 간판이 세워져있었다.
 다른 자재에 가려져 있었지만 '한나'라는 글자가 명확해 '한나라당'이라고 쓰여진 간판임을 쉽게 알 수 있었다.

무슨 일인가 싶어 당사 2층 공보국에 문의해보니 "관리실에서 하는 일이라 잘 모른다"는 답이 돌아왔다.

1층으로 내려가 경비실에 물어보니 "3층과 7층에 여성국과 직능국이 새로 입주하면서

장소가 비좁아 창고에 있던 안쓰는 물건들을 버리는 중"이란 답이 돌아왔다.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는 지난 1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자진 탈당을 권유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3차 혁신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 혁신안에는 핵심 친박인 서청원·최경환 의원의 자진탈당을 권유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박근혜 명패'와 전 당명의 간판들을 폐기하는 것이 이런 '친박청산'의 일환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한나라당에서 새누리당 시절까지 당에서 일하다 탄핵 이후 당을 그만둔 한 당직자 출신 인사는

당사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소식을 접하자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개탄했다.

특히 한나라당 간판은 과거 천막당사 시절에도 쓰던 물건이라며 "한국정치의 역사적 사료로서 가치가 큰 유물들"이라고 설명했다.

국회 입법조사처에서 일하는 한 직원도 "국회에 정당사료관이 있는데 거기로 넘기면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후손들을 위해 보존해야 할 역사적 유물을 함부로 버려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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