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새벽송의 추억과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본문
사진출처 네이버 블로그 <추억의 편린들>
저는 중학교 2학년때에 같은학교(동인천중학교)에 다니던
성대,영보와 함께 숭의동 옛 천일건재상 뒤에 있었던 교회에 함께 다니길 시작 하였읍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가족들과 함께 그교회에 다니던 성대의 권유로 다니기 시작한 그교회에는
예닐곱명 정도의 저희들과 동갑나기 남학생들과 저희들 보다 한학년 아래인 여학생들 또한 예닐곱명 정도가 있었기에
그곳에서 그들과 함께했던 교회 학생부활동은 훗날 저의 사회생활과 이성과의 교제에 큰 영향과 도움을 주었읍니다
그해 겨울에 맞이한 성탄절예배와 새벽송을 다니며 느끼고 겪었던 일들은
나이 60이된 지금도 해마다 성탄절 즈음이 되면 저의 기억속에 되살아나 설레이게 까지 하곤 하며
지금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되어있을 여러친구들이 보고싶어지고
지금보다 분명히 많이 추웠던 그때의 새벽송길 내내 뭐 그리 할말이 많았는지 제곁을 따라다니던
천일건재상집 딸인 영신이의 새까맣고 커다란 눈동자가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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