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노래 최완규의 먼훗날과 창용이 이야기 본문
2012년 11웡 7일 가을햇살이 눈부시던 영흥도에서
용현초등학교 14회 졸업생인 일후, 신일, 세우(왼쪽 부터)가 함께한 모습 입니다
저희들과 같은 14회 졸업생 이면서 섹소폰을 잘부는 송창용씨는 우리 세명을 항상 자신의 라이벌로 여기며
기회 있을때마다 14회 여자동창생들에게 우리들을 14회의 문제덩어리들 이라며 온갖 흉 을 봅니다
자신의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는 여학생과 원조교제를 하던 일후는
시청 게시판의 미성년자 원조교제자 명단에 올라있고
영흥도에 놀러온 유부녀들에게 상습적으로 접근 하던 신일이는
시청로비에서 1주일동안 가정파괴범 이라 쓰여있는 어깨띠를 두르고 서 있는데
창용이와 마주치자 "다른 친구 들에게 날 여기서 봤다고 절대로 이야기 하지 말라"고 부탁 했다는가 하면
용현초등학교 6년동안 줄곧 전교 1등을 했던 세우는
시험을 치를 때마다 자신의 답안지를 컨닝을 했는데
그 댓가로 6년 동안의 등하굣길에서 세우가 지신의 가방을 들어 주었다고 합니다
오늘 오후에 세우가 영흥도에 들어왔읍니다
겨울철 별미인 숭어회에 수제비를 곁들인 생선매운탕을 먹다가
각자의 휴대전화가 모두 구식 전화기임을 알게 되었읍니다
(신일이의 오른손에 들려져있는 전회기가 저의것 입니다)
참고로 신일이는 016 국번이고, 저는 011 국번 입니다
송창용씨께서 이사실을 알게되면
또 어떤식으로 우리들의 흉을 볼까요?
노래 <먼훗날>은 송창용씨가 원가수보다 더 잘 부르는 노래 입니다
ㅡ 2015년 1월 13일 용현초등학교 총동문 홈페이지에 올렸던 글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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