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Marble Halls ( 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 ) : Enya , 조수미 본문

뮤즉

Marble Halls ( 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 ) : Enya , 조수미

매루 2017. 1. 3. 09:50

 

 

 

 

 

 

1843년 발페(Balfe)가 작곡한 오페라 보헤미안 여인(The Bohemian Girl)의 아리아 명곡 'Marble Halls'는 

오페라 곡들 증에서 개별적으로 가장 많이 불리워지는 곡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18세기 후반 오스트리아 귀족가문의 딸 이었던 아를리네는  아버지의 사냥을 따라갔다가

길을 잃고 집시들과 함께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꿈에서 대리석 궁전에 사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장면에서 이노래가  나옵니다 

주인공은 이 꿈을 통해 자신의 과거를 들여다보게 됩니다

 

 

*  보헤미안, 흔히 집시라고 했다. 프랑스어로는 보엠이다.

체코의 보헤미아 지방에 유랑민족인 집시가 많이 살고 있었으므로,

15세기경 프랑스인은 집시를 보헤미안이라고 불렀던 것이다.

그러나 19세기 후반에 이르러

사회의 관습에 구애되지 않는 방랑자, 자유분방한 생활을 하는 예술가 지식인들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Enya - Topic



  







 

조수미

 

 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
나는 꿈을 꿨어요. 대리석의 저택에서 사는 꿈을.

with vassals and serfs at my side,
내 곁에는 나를 지켜주는 사람들이 있었고

and of all who assembled within those walls
많은 사람들은 나란히 줄 지어 있었죠.

that I was the hope and the pride.
내가 바로 그 사람들의 희망과 자랑이였어요

I had riches all too great to count
난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부를 소유하고 있었고

and a high ancestral name.
권위 높은 조상의 이름이 붙어있었죠.

But I also dreamt which pleased me most
하지만 그 꿈 속에서 무엇보다도 기뻤던건

that you loved me still the same,
지금처럼 변함없이 그 꿈속에서도

that you loved me
당신이 나를 사랑하고 있던 거예요

you loved me still the same,
변함없이 나를 그 꿈속에서도

that you loved me
사랑하고 있었던 거.

you loved me still the same.
꿈속에서도 당신은 나를 변함없이...


I dreamt that suitors sought my hand,
나 꿈을 꾸었어요. 몇 명의 기사들이 무릎을 끓고

that knights upon bended knee
손을 내밀어 나에게 청혼을 했죠

and with vows no maiden's heart could withstand,
거리의 젊은 소녀들이라면 거절도 못할 정도로

they pledged their faith to me.
그 분들은 나에게 충성을 다짐했었어요

And I dreamt that one of that noble host
그리고 그 중에 기품있는 한 사람이

came forth my hand to claim.
내게로 걸어와 내 손을 잡았죠

But I also dreamt which charmed me most
하지만 그 꿈 속에서 무엇보다도 기뻤던건

that you loved me still the same,
지금처럼 변함없이 그 꿈속에서도

that you loved me
당신이 나를 사랑하고 있던 거예요

you loved me still the same,
변함없이 나를 그 꿈속에서도

that you loved me
사랑하고 있었던 거.

you loved me still the same.
꿈속에서도 당신은 나를 변함없이...

 

 

 

 

 


'뮤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당신께 사랑을 원하지 않았어요 : 홍서범, 김세환,이라희  (0) 2017.01.07
밤과꿈  (0) 2017.01.06
Happy new year : ABBA  (0) 2017.01.02
Sailing together  (0) 2016.12.31
산장의 여인 : 권혜경, 조용필  (0) 2016.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