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 첼로연주 본문

뮤즉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 첼로연주

매루 2017. 2. 16. 20:54

 

 


Werner Thomas-Mifune 첼로연주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겨울은 아직 멀리 있는데
사랑할수록 깊어가는 슬픔에
눈물은 향기로운 꿈이었나

당신의 눈물이 생각날 때
기억에 남아 있는 꿈들이
눈을 감으면 수 많은 별이 되어
어두운 밤하늘에 흘러가리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