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즉

노래 소낙비와 1974년

매루 2020. 1. 10. 22:03
 




1974년  나쁜국가는  국민을 총동원 했읍나다

뭉치라고 땀흘리라고 강요 했읍니다

뭉친힘 흘린땀에 밝아지는 새마을

"유신으로 닦은 터전 새마을로 다져가자"

마을마다 독재자의 구호를 벽에 파 넣었읍니다

사람들은 하나둘 땀을 흘리다 떠났고

2016년 늙고 병든 마을 담벼락에

죽은 독재자의 구호가 아직도 유령처럼 붙어 있었읍니다

이천십육년 유월 십팔일  "지워지지 읺는 1974년을 쓰고 그리다"

김주대 (시인)











  • Joan Baez





     

    이연실 (1974 )





  • 이연실 1989년




  • 이연실



  • 양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