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常

돔 조림

매루 2017. 6. 22. 12:16












보름여전에 선재도에 유료낚시터(선재 바다낚시공원)가 개장을 하였는데

선재바다낚시공원 자리는 예전에 염전이 있었던 자리로 해마다 망둥이 낚시철(주로 가을)이 오면

이따금 이곳 염전 저수지에서 망둥어 낚시를 하곤 했던곳 입니다

8,000여평의 넓은 수면과 135개의 방갈로를 갖춘 대규모 낚시터라고 합니다


저희 이웃중에 한분이 이곳에 일자리를 얻고 출퇴근을 하기 시작 하였는데

이분이 이따금씩 참돔을 비롯하여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를 손질을 하여 저희에게 가져다 주곤 합니다

옛말에 <원님 덕분에 나발을 분다>, <좋은 사람과 지내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라는 말이 있듯이

이웃 덕분에 고급 물고기들을 맛보는 요즈음 입니다




몇일전에 가져다 주신 참돔 입니다

회, 구이, 조림, 건어물, 찜, 찌개 등 다양한 요리에 이용하는 고급 어종으로 양식도 많이 하는데

일본에서는 참돔을 복을 부르는 명물로 여기며 귀한 손님을 대접할 때 사용 한다고 합니다





아내는  맛있는 돔조림을 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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