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常
고구마 튀김
매루
2017. 1. 22. 15:52
작년가을(2016년 10월 13일) 하수오농장에서 걷이를 한 고구마들 입니다
몇년째 지어온 고구마농사 이기에 저희 고구마를 찾는이들이 제법 많아졌고
언제나처럼 필요한 사람이 하수오농장에 와서 필요한만큼 직접 포장을 해 갑니다
진영이엄마가 고무마들을 크기별로 분류 합니다
무식(?)하게 큰것들은 겨우내 옛날생각을 나게하는 맛좋은 간식거리의 재료로 쓰기 위하여 저장보관 합니다
모처럼 함박눈이 내렸고 기온도 많이 내려가 설을 앞둔 겨울다운 주말 입니다
저희부부의 임시거처인 컨테이너 안 입니다
더운물도 잘나오고 비데가 딸린 임시 수세식화장시설도 갖추어져 있읍니다
바닥에는 난방용 전기 필름을 깔아서 온도를 올리면 옛날에 아궁이에 장작을 때운후의 달궈진 온돌의 아랫목처럼 따갑지만
외부의 기온이 어느정도 내려가면 윗풍 때문에 한기가 느껴 지기에 아내는 파카차림 입니다
정오무렵에 아내는 작년에 기르고 거둔 고무마를 꺼냅니다
맛이 매우 좋습니다
참이도 무척 좋아하는 저희부부의 겨울철 간식거리인 고구마 스틱 입니다
참 예쁘네요 / 현경과 경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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