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즉

그리운 가수 이성애

매루 2016. 7. 4. 14:45

 

 

가수 이성애 / 꿈과 음악사이 DJ /1974.12

 

 

곧 방송이 시작되나 보죠?

- 네 6시부터 팝스 다이얼에서 디스크자키를 맡고있기 때문에 지금 준비를 하고있는 중이예요

 

기독교방송의 꿈과 음악사이 심야 프 로도 맡고 계신것으로 아는데요

- 네 지난 6월 18일부터 임문일 씨로부터 바톤을 이어받아 열심히 하고 있는데 반응이 좋은것 같아요

 

 

곡 을 선곡하는 데도 신경을 쓰고있구요

제가 사학을 전공하고 있는만큼 매일 매일역사속 인물을소개하는 코도 있어요

 

밤프로를 하면 여러가지로 불편할텐데

- 물론처음에는 고되기도했는데 고된 고비를 넘기니까 이젠 괜찮아요 건강하고 젊으니까요

요즘은겨울이라 밥도 잘먹구요 불편한 점보다는 가수로서는 이익이 되는 점이 더 많아요

최신 외국 유행곡을 재빨리 접할수록 있고 내 프로를 갖게 된 팬들도 확보 할수 있고

 

재미 있었던일은 ?

얼마전 아시아 올림픽관계로 각 방송국의 심야프로가 동시에 끝난 적이 있었어요

각 방송국에서 프로를 끝내고 나오던 DJ들 끼리 우연히 길에서 만나

오랜만 에 이장희씨 집에서 자리를 같이 한적이 있었어요

모두들 하는 얘기가 늘 전화를 걸어오는 도사급 전화 리퀘스트 땜에 골치라고 하더군요

가끔 만날 기회들이 있겠죠

각자 자기들의 스캐쥴이 바쁘기 때문에 만나기 힘들어요

동료가수들도 극장무대에서고나

공개방송 이 있을 때나 만날까 거의 힘들구요

그래서 모든 가수들과는 친하지만 속마음을 털어놓을만큼 친한 친구가 없어요

 

크리스마스도 다가오는데 특별한 계획은?

- 네 크리스마스 전에 저로서는 첫번째 리사이틀이되는 자선리사이틀 을 계획하고 있어요

 

 

 

           교회특별 찬양 중에서

 

 

 

 

          특별앵콜로  그녀가 전성기시대때 불렀던  카펜터즈의 <TOP OF THE WORLD>를 부릅니다

          나이 60에임도 불구하고  아주 훌륭한 노래솜씨 입니다

          카펜터즈의 칼렌 카펜터 보다 더 잘 부릅니다

 

 

 

 

 

가수 "이성애"는 1951년생으로 1970년에 "사랑의 오두막집"으로 가요계에 데뷔하였습니다. 데뷔곡의 히트로 잘 알려지게 된 이성애는 주로 번안곡을 많이 불렀습니다. "그 옛날처럼(Yesterday once  more), 사랑을 느낄 때(Top of the world), "이별의 국제공항" "기다리는 마음" "그대만을 따르리"와
  우리 곡인 박춘석 작곡의 "나는 가야지", 신중현 작곡의 "잃어버린 장미" 황문평 작곡의 "바람에 부치는 편지" 등이 있습니다.
이성애는 일본으로 진출해서 일본에서도 성공적으로 가수생활을 하기도했 습니다. 1979년에 충남대 교수인 "차상철"과 결혼하여 일체의 가요 활동을 접고 평범한 주부로서 가정에 충실하며 교회 집사로서 봉사활동과 신앙생활에 전념하고 있기도 합니다70년대 초반 동아방송 <3시의 다이얼>을 진행했던 박인희에 맞서 동양방송에서 음악프로를 진행 하기도 했읍니다

 

 

2011년 8월 8일  작성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