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 이야기

둘다섯 영철씨의 무한봉사

매루 2014. 7. 12. 09:33

 

 

 

무더운 더위속에 여름피서철이자 휴가철이 닥아 오면서 이곳 영흥섬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기 시작을 하였고

이에 맞추어 영철씨는 자신의 녹음실에 있던 일부 음향기기들을 영흥도 하수오농장에 가져왔읍니

어제 영철씨는 자신이 직접 된땀을 흘리며 음향기기들을 설치하여 주었고

비싼돈을 주어야 들을수있는 노래까지 몇곡을 불러주는 무한봉사를 해주었읍니다

밤늦은 시간 영철씨가 인천으로 떠난후 제아내를 비롯한 손님들은

긴머리소녀,밤배등을 불렀던 유명가수의  풀코스 써비스를 받는 횡재를 했다며 좋아 했읍니다

 

 

 

 

송도 유원지 청량산 중턱에 있는 영철씨의 녹음실

 

 

복잡한것을 싫어하는 저를 대신하여 영철씨가 음향기기들을 설치 합니다

 

 

무대체질인 혜민엄마

 

 

제 아내도 한곡 부릅니다

 

 

모인 이들의 바램에 영철씨가 마이크를 잡습니다

 

 

 

All for the love of a girl

 

 

 

노래<세상 가장 밝은 곳에서....>는 영철씨가 요양원이나 병실의 중환자의 침대앞에서 꼭 부르는 노래 입니다

 

 

 

싱글싱글 환한 표정 때문에 늘 동안 이었던 영철씨의 모습에도 나이가 느껴집니다

 

 

 

만나서 반가웠고 즐거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