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섬 이야기
7월의 첫주말
매루
2014. 7. 7. 03:12
늦장마의 간접영향으로 이곳 영흥섬에는 간밤에 비록 적은량 이었지만 비가 내렸고
오늘은 하루종일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오랫만에 영흥섬 앞바다의 시야를 어느정도 맑게 해 주었읍니다
2014년 7월 첫일요일 아침의 영흥 길마섬 주변의 해돋이
바다에 물이 빠지자 어민들은 길마섬 앞에서 바지락 작업을 합니다
1년중 요즈음이 바지락의 품질이 가장 좋을때 입니다
어민들이 바지락 작업을 하고있는 곳 바다건너 보이는 송도신도시가 마치 신기루 같습니다
바지락 작업을 하던 어민들이 떠난 자리에 바닷물이 들어오기 시작을 합니다
저희집 앞뜰에는 능소화가 한창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