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머리 소녀 : 둘다섯

 

 

 

 

제가 군에 입대하기전인 70년대 초중반에 남성듀엣 둘다섯의 <긴머리 소녀>가 누구나 좋아하고 따라 부르던 노래 였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지금도 변함없이 좋아하고 즐겨듣고 따라 부르는 노래 입니다

 

둘다섯 멤버중의 우영철씨는 저와 같은해에  인천에서 태어났고 서로 안부를 묻고 지내는 사이 입니다

지난봄(2013년) 제동생이 담임목사로 있는 인천 마전감리교회에 영철씨가 출연을 하여 밤배와 긴머리소녀를 불렀었읍니다

 

 

지금은 긴머리 할머니가 되어있을 노래속의 긴머리소녀처럼

영철씨의 머리에도 흰색이 띄기 시작한 초로의 나이가 되어 있읍니다

 

새벽부터 이곳 영흥섬에는 대찬 비가 내리고 있읍니다

사람들은 비가 내리면 제나름대로의 추억들과 감상에 젖거나 빠져보겠지요

창밖에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긴머리소녀 노래를둘다섯 영철씨의 라이브로 감상해 봅니다

 

 

동영상 첫부분에 긴머리소녀 노래가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