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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꽃 (1978년) : 김영애

매루 2012. 5. 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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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꽃

 

 

(유승엽 작사.곡 /  김영애 노래)

1978년 

 

 

잊어버린 꿈의 계절이  너무 서러워 라일락 꽃 속에 서있네 

다시 한번 보고 싶어 애를 태워도 하염없이 사라지는 무정한 계절  

라일락 꽃 피는 봄이면  둘이 손을 잡고 걸었네

꽃 한송이 입에 물면은 우린 서로 행복했었네


끝나버린 꽃의 계절이 너무 아쉬워 너를 본 듯 나는 서있네

따사로운 햇빛 속에 눈을 감으면 잡힐 듯이 사라지는 무정한 님아

라일락 꽃 피는 봄이면  둘이 손을 잡고 걸었네

꽃 한 송이 입에 물면은  우린 서로 행복 했었네

 


라일락 꽃 지면 싫어요  우린 잊을 수가 없어요

향기로운 그대 입술은 아직 내 마음에 남았네

 

라일락 꽃피는 봄이면 둘이 손을 잡고 걸었네

꽃 한송이 입에 물면은  우린 서로 행복했었네